고용보험에 가입하는 이유이자 혜택이 실업하였을 때 생계를 위한 지원을 받기 위한 실업급여입니다.
보통 실업급여는 퇴사 후 36개월 정도 받을 수 있는데, 언제 재취업을 할지 모르니
최대한 빨리 받는 것이 이득이겠죠?
어제 퇴사했으니 오늘부터 실업급여를 받고 싶다고 해서 당장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.
우선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절차부터 소개를 해볼까요.
첫 번째. 고용센터에 방문합니다.
이때 고용센터 몇층으로 가야 할지 고민이 될 텐데요. 보통 고용센터에 가면 실업급여 첫 방문이라고 쓰여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방문하시면 됩니다. 다른 단계는 온라인으로 대체 가능한데 첫 방문은 보통 고용센터에 가서 신청해야 합니다.
(여기서 회사에서 퇴직 처리가 안 돼 있으면 신청이 안 될 수가 있는데, 미리 이직확인서 신청을 해놓은 후에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) 직원에 따라 신청 자체를 안 받아주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가야 처리가 빠릅니다.
두 번째. 신청을 완료한 후 실업 인정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.
집체교육과 온라인교육 두 가지가 있는데, 미리 듣고 가도 되고, 실업급여 신청을 한 그날 12시까지 수강해야 합니다.
온라인교육은 고용보험 홈페이지 또는 고용보험 모바일 앱을 접속하면 수강 가능합니다.
(이때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, 공인인증서나 간편인증을 받으면 가능)
세 번째. 수급 자격 신청
수급 자격이 인정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데, 수급 자격 신청일에 맞춰 신청해야 입금이 됩니다.
신청일 2~3일 전에 문자가 오니 꼭 확인해야 합니다. 수급 자격 신청 안내 교육을 신청 당일에 받아야 하는데, 방문을 해도 되고 온라인으로 해도 됩니다.
다만 올해부터는 장기 및 반복 수급자는 방문만 가능합니다.
이때 실업급여를 받을 계좌를 등록합니다. (신분증, 입금 계좌번호 준비)
이렇게 세 번째 단계까지 마치면 계좌로 실업급여가 입금됩니다.
실업급여 받기 어렵지 않죠?